넷플릭스 영화 ‘지암’ 후기, 무에타이 액션으로 좀비를 찍어 누르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태국 영화 ‘지암(JAILBREAK)’, 보셨나요? 좀비 장르에 무에타이 액션을 접목시킨다는 소식에 처음부터 기대치가 꽤 높았던 작품이었는데요, 직접 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독특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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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 무에타이 = 새로운 장르의 맛

‘지암’은 단순한 좀비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총이나 칼이 아닌 맨주먹으로 좀비와 싸운다는 점이에요.

주인공은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고, 그가 펼치는 무에타이 액션은 마치 격투 게임 속 캐릭터를 보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줍니다.

  • 팔꿈치, 무릎, 회전킥 등 무에타이 특유의 동작
  • 좀비 특유의 빠르고 무차별적인 움직임과 만나
  • 아주 짜릿한 하드코어 액션 장면들을 만들어냅니다.

그야말로 몸이 무기인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인상 깊었던 장면들

  1. 좁은 복도에서 맨몸으로 수십 마리 좀비와 격돌하는 장면 → 긴장감과 액션이 완벽하게 결합된 대표 명장면!
  2. 교도소 수감자들과의 연합전 → 동료애와 처절함이 느껴지는 장면으로, 감정선도 꽤 진하게 깔려 있음.
  3. 마지막 클라이맥스 액션 시퀀스 → 무에타이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좀비물 특유의 생존 서스펜스를 함께 즐길 수 있음.

태국만의 정서와 공간미도 한몫

‘지암’은 단순히 액션에만 집중한 영화가 아닙니다. 교도소라는 폐쇄된 공간, 태국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현실적인 긴장감이 더해져 전형적인 좀비물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포 + 액션 하이브리드 장르로 느껴졌어요.

게다가 배우들의 표정 연기와 격투의 합도 꽤 뛰어나서 “아, 진짜 이건 CG 없이 찍은 액션이구나” 싶을 정도로 리얼했습니다.

총평: 무에타이 + 좀비?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림!

  • 무에타이를 좋아하는 분,
  • 색다른 좀비물을 보고 싶은 분,
  • CG보단 실제 액션 위주의 영화를 선호하는 분들께

‘지암’은 정말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태국이 만든 ‘액션 괴물 좀비 영화’!” 그 이상의 몰입감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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