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휴가 정보] 서대문형무소 방문 포상휴가, 독립기념관과 중복 가능할까?

국방부는 2024년 8월부터 병사들의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 장려 정책을 도입하며, 포상휴가 1일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독립기념관 방문 포상휴가와 중복 적용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부분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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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방문 포상휴가란?

  • 시행 시기: 2024년 8월부터
  • 대상자: 현역 병사
  • 내용: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자발적으로 방문한 병사에게 포상휴가 1일 부여
  • 취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체험하며 병사들의 애국심과 역사 의식을 고취

독립기념관 포상휴가는 폐지된 걸까?

많은 병사들이 기존의 독립기념관 방문 포상휴가와의 관계를 궁금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독립기념관 방문도 여전히 인정되고 있으며,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각 부대의 지휘관 판단 및 계획에 따라 위로휴가에서 포상휴가로 전환될 수 있고, 방문 인증 기준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방문하면 포상휴가 2일 받을 수 있을까?

현 시점(2025년 7월 기준)에서 확인된 국방부 지침에 따르면,

서대문형무소 방문과 독립기념관 방문은 ‘각각 별도의 포상휴가 대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즉,

  • 서대문형무소 방문 1일,
  • 독립기념관 방문 1일,

총 2일의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중복 인정 여부는 부대 지휘관의 방침 및 상급부대의 세부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부대는 둘 중 한 곳만 선택해서 신청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어떤 부대는 역사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한 병사에 한해 2회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상휴가를 확실하게 받으려면?

  1. 부대 지휘관(또는 인사계 등)에게 문의하기 → 귀대 후 포상휴가 승인 여부는 최종적으로 부대의 판단에 따릅니다.
  2. 방문 인증 사진, 입장권, 기념품 등 증빙자료 준비 → 인증 기준은 부대마다 다르지만, 보통 인증샷과 간단한 후기 제출이 요구됩니다.
  3.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인정 가능 여부 확인하기 → 일부 부대는 단독 방문만 인정, 일부는 가족 동반도 인정합니다.

정리하면?

방문 장소포상휴가중복 인정 여부
서대문형무소1일가능 (부대별 상이)
독립기념관1일가능 (부대별 상이)
  • 두 곳 다 방문 시, 총 2일 포상휴가 가능할 수 있으나
  • 부대 방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마치며

병사들의 자기 주도적 역사 교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좋은 제도인 만큼, 의지를 가지고 잘 준비하면 귀중한 하루의 휴가도 얻고, 의미 있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꼭 방문 전에 부대 인사계나 간부에게 확인해서 실수 없이 혜택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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