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을 뒤흔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자택에서 발견된 32억 원 상당의 현금다발 의혹—과연 사실일까요, 아니면 왜곡된 보도일까요?
![[단독 해설] 이상민 전 장관 자택서 32억 현금다발 논란... 진실은? 2 Best Notes 2 001 12](https://bestnotes.co.kr/wp-content/uploads/2025/07/Best-Notes-2-001-12.webp)
논란의 시작: “자택서 32억 현금 다발 발견”
2025년 2월, 경찰 특별수사단이 이상민 전 장관의 자택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에르메스 가방에 담긴 수십 억 원의 현금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촉발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를 “32억 원 규모의 현금다발 발견”이라 보도하며 부정한 자금이나 뇌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의 반박: “명백한 허위사실… 민•형사 대응할 것”
이 전 장관은 곧바로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보도된 내용은 모두 허위이며, 수사기관에 의해 찍힌 영상에는 그런 장면이 없다”며,
→ 해당 언론사 및 기자들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 서울중앙지법에 1억 2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그는 문제의 가방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이었을 뿐, 현금다발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당시 자택에는 5만 원권으로 가득 찬 가방도 없었고, 고기와 술 등을 보관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와 진실 사이… 쟁점은?
- 수사기관이 실제로 현금을 발견했는지 여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이 전 장관 측은 “압수 과정에 변호인 2명이 참관했으며, 아무런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 언론 보도의 출처가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 또는 ‘여론몰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 팩트: 수사기관이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언론은 ’32억 원 현금다발’ 발견 보도.
- 반박: 이 전 장관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 핵심 쟁점: 진짜 현금이 있었나? 있었다면 어떤 자금인가? 보도의 근거는 명확한가?
앞으로의 흐름은?
이 사안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공직자 도덕성과 언론의 보도 책임, 그리고 수사의 공정성까지 걸린 이슈입니다. 이상민 전 장관의 명예훼손 소송 결과와 경찰의 공식 발표가 논란의 진실을 밝혀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치적 음해일까요, 아니면 드러나야 할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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