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통과! (스테이블코인)

최근 미국 상원을 통과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제 틀을 제시하며, 디지털 자산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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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법안, 뭐가 바뀌나?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조건과 운용 기준을 명확히 하여, 신뢰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것이 핵심입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 요약

  • 1:1 달러 보유 원칙: 모든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또는 안전자산과 100% 연동되어야 함
  • 이자 지급 금지: 발행사는 이자 수익 추구 불가
  • 연간 감사 및 투명성 의무: 5억 달러 이상 발행사는 매년 외부 감사 제출
  • 자산 보관 및 파산 시 보호 조항 포함
  • 자금세탁방지(AML) 기준 준수 의무

이미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Circle(USDC), Tether(USDT) 등이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업계 전반이 빠르게 법안에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 법안이 중요한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기존에는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제도 밖에 머무르며 ‘회색지대’로 분류되었죠. 하지만 이번 법안 통과로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금융수단으로 인정한 셈입니다.

달러 패권의 디지털 확장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기반의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번 법안은 달러의 국제 영향력을 디지털화하여 확장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도 해석됩니다.

현재 USDT(테더)와 USDC(Circle)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2,000억 달러 규모!

결제부터 송금까지,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변화는?

변화의 중심은 ‘결제시장’

  • 수수료가 낮고 실시간 결제가 가능
  • Visa, Mastercard와 같은 기존 결제 인프라를 빠르게 대체 가능
  •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모두 확대 중

금융회사들도 ‘빨리 뛰어들자’

  • Citi, BOA, JP모건 등 미국 메이저 은행들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략 수립 중
  • 국내에서도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주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은?

자금 유입 기대

미국 국채나 자산에 투자하려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야 하니, 달러 자산으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과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

법제화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신뢰성 향상 → 기업과 기관 투자 유입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논란도 있다?

  • 소비자 보호와 자금세탁방지 등에서 법안이 허술하다는 비판도 있음
  • 일부 의원은 “규제보다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초점“이라며 회의적인 시각

그러나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흐름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니어스 법안’은 시작일 뿐

이번 법안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편입시키는 역사적인 이정표입니다.

이제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관리, 송금,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변화가 어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지,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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